맥 적응기

Posted by DavidEugen on February 09, 2022 · 3 mins read

맥 적응기

세팅하기

맥 개발환경등은 subicura 블로그 를 참고하여 진행하였다. 정말 정리 잘되어 있다 ㅠ갬동의 눙물

특히 iterm2를 커스트마이징 맥 개발환경 구축하기을 통해 개발환경을 세팅하는 부분이 참고할만 하다. 이런맛인가? 개발자들이 맥으로 개발하려는게..

또한 맥은 brew로 패키지 관리를 한다. 홈브루는 루비 기반으로 만들어진 Mac OS X 용 패키지 관리자이다. sukvvon 블로그 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홈브루에서 패키지는 formula라고 부르며, Formulae라는 패키지 브라우저를 통해 브라우저를 검색한다. 홈브루에서 cask 명령어들이 자주 나오는데 이는 홈브루의 확장으로 맥의 GUI 프로그램도 커맨드로 설치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개발을 하다보면 jdk 버전을 따로 관리하는게 편할때가 있다. 이를 도와주는것이 jenv. jenv 설치방법을 통해 jenv를 설치해 보자.

ISSUE

jenv local 1.8.0.292 명령어로 자바 버전을 설정 했는데도 안바뀐다.

맥을 사용하면서…

장점!!

일주일 가량 사용해본 후일담을 풀어보자면, 일단 unix 기반의 CLI로 개발을 할 수 있어 좋다. brew등 패키지 매니저를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어 좋은것 같다. 위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세팅한 Iterm를 본다면 개발하는데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좋다.

하지만 이제 단점.

이건 아직 맥에 익숙해 져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단축키들이 모두 윈도우에 익숙해 져 있어 무의식중에 손가락들이 윈도우 단축키 포지션을 기억하고 움직이고 있다.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지만, 컨트롤과 윈도우 키를 사용했던 상황에서 command 키를 자주 사용하는 맥의 단축키를 새로 익히며 적응하기에 아직은 버벅임이 있다.

특히나 적응안되는것은 capslock 키를 이용한 한/영 전환. 다른 키로 매핑해서 쓸 수 있지만, 일단은 맥의 키로 적응해 보려 한다.

블로그

하고싶은 것

  • 많은 시간 투자 하지 않고 ( 본질에 집중 )
  • MD 파일로 TIL (Today I Learned) 작성

현재까지 상황

github 블로그 작성 도구 : typora with Iterm2

추가로 고민해야 할 것들

  • 계속해서 Github + Jekyll 로 진행 할 것인가?
  • velog 나 medium 으로 쓰는게 나을것인가?
  • 이미지!!!!!!!!

2022.10.09 update

맥을 사용한지 이제 8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물론 유려한 UI나 Unix 기반이기에 개발하는데 장점이 있다. 그러나 아직도 Mac에 좀 더 익숙해 져야하는 과제가 남아 있기도 하지만, Window 환경에서 개발하면서 꿈꿨던 Mac의 개발 편의성은 기대에 못미치는듯 하다. 일단 Mac Silicon 이 성능적 이점을 가져다 준 것도 사실이나, 아직 호환성이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이 많다. Window 개발환경에서 오랜기간 개발하면서 익은 스킬들이 결코 Mac 개발 환경에 비해 뒤지지 않는것 같다. 또한 한가지 간과 했던 것은 Window에서 여러 개발환경과 예기치 시스템의 꼬임을 방지하기 위한 샌드박스로서의 VM을 Mac에서도 똑같이 쓰고 있다. 아직 기존의 Intel 칩 기반의 개발 환경이 (Mac이든 Window이든) 더 나은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결국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만 집중해서 보게 되는 것이었던 거시었다~~

YouAlwaysWantWhatYouDon'tHave

결국 개발하면서 일직선으로 뻥 뚫린 이상적인 고속도로 같은 개발 환경은 없다. 어디에나 공사구간 같은 이슈들이 항상 존재하고 있고, 그 이슈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쳐 나가느냐가, 혹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해가느냐가 문제해결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 같다.

오늘의 결론!! Mac Window 따지지 말고 자신에게 잘 맞는 환경에서 Happy Hacking 하자!!

참고